이즈니크 타일은 로마, 비잔틴, 셀축, 오스만 제국의 예술적 특징을 모두 가진다는 점에서 중요성을 가집니다. 오스만 제국은 부르사 예실 모스크와 영묘에 타일을 사용하였는데, 이는 건축물에 타일을 사용한 최초의 사례였습니다. 이즈니크 타일 제작에는 석영, 유리 분말 및 점토가 사용되며, 타일의 색과 무늬는 이즈니크 자연에서 영감을 얻습니다. 중국, 하타이, 골든혼, 석류 문양, 이즈니크 새와 장미 그리고 카네이션을 바탕으로 대부분의 타일이 제작됩니다. ‘전통 타일 공예’는 2016년 11월 28일부터 12월 2일까지 에티오피아의 아디스아바바에서 개최된 제11회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정기회의에서 터키의 대표 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