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사의 유구한 역사를 깃들인 부르사 되네르 케밥은 재료에서부터 레시피까지 독특한 시퀀스를 갖고 있습니다. 사료에 따르면 이 케밥은 전통적으로 케밥 음식에 유명했던 부르사 카이한 시장에서 먼저 만들어졌으며 현재까지도 부르사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음식입니다.
이 케밥은 부르사의 가장 높은 산인 울루 산에서 자란 허브들을 먹인 양과 소로 만드는데 다른 되네르 케밥과 같이 꼬치에 세로로 꽂아서 구운 후 얇게 썰어냅니다. 그릇에 깍두기 모양으로 썬 쫄깃한 빵을 깔고 그 위에 얇게 썰어낸 고기를 올린 후 토마토 소스와 녹인 버터를 뿌립니다. 고기 옆에는 요구르트와 구운 가지 등을 놓아 빵과 고기, 요구르트와 구운 채소 등을 함께 먹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