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카라’는 가난한, 빈곤한 이라는 뜻으로 무라트 2세 시기 부르사에서 처음 만들어진 이 음식은 오스만 시기 “이슬람 탁발승의 요리”라는 이름으로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기 위해 사발에 담아주는 것을 기원으로 하였습니다. 푸카라 밀크 아몬드 푸딩은 우유, 쌀, 생아몬드로 만드는 디저트입니다. 만들 때 사용하는 아몬드는 소금과 우유를 넣어 하루동안 불립니다. 쌀은 물에 넣어 하루동안 불리고 크림처럼 만들기 위하여 잘게 쪼갭니다. 우유를 끓인 후에 크림화된 아몬드와 쌀, 그리고 설탕을 넣어 한번 더 끓입니다. 차가워질 때까지 식힌 후에 피스타치오와 헤이즐넛, 호두 등을 넣어 먹습니다. 현재는 부르사의 많은 유명한 레스토랑에서 디저트로 맛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