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루쉬 유대교 회당
게루쉬 유대교 회당
게루쉬 유대교 회당은 오스만 제국 셀림2세 재임 시기인 16세기 초반에 지어졌습니다. 15세기 후반, 스페인에서 추방된 후 술탄 베야지트 2세에 의해 오스만 제국에 받아들여진 최초의 세르파딕 유대인 집단이 부르사에 정착했습니다. 히브리어에서 ‘게루쉬’는 ‘추방당하다’, ‘내쫓기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직사각형 형태의 메인 건물의 바닥은 대리석으로 덮여 있으며, 예배 장소는 목재 바닥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석회로 만들어진 돔 형태의 구조물은 100~150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현재도 안정적으로 잘 유지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