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다냐 지역
무다냐 지역
기원 전 7세기 이오니안 콜로니로 처음 건립된 도시인 무다냐는 밀레이아(Mirleia), 아파메이아(Apameia) 그리고 몬타니아(Montania) 라는 이름으로 불렸습니다. 무다냐라는 이름은 몬타니아라는 이름에서 유래되었습니다. 무다냐는 카라자베이, 부르사, 겜릭 지역과 거리적으로 가까이 있으며 부르사에서 30km 정도 떨어져 있는 해안가입니다. 무다냐는 기존 트릴리예 지역과 규젤얄르 지역이 통합된 도시입니다. 이곳에는 36개의 마을이 있고 시내는 총 8개의 관할구역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수백 년 동안 항구도시로 명성을 날렸던 무다냐는 현재까지도 부르사의 항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부르사와 이스탄불의 해로가 이곳 무다냐 해안에서 이뤄지고 있습니다. 1922년 10월 3일부터 11일까지 이루어졌던 터키 첫 외교 협정도 이곳 무다냐에서 이루어졌습니다(무다냐 정전협정).
무다냐는 농업 생산지로의 역할도 갖고 있습니다. 올리브와 포도 그 밖의 해바라기 씨나 양파와 같은 채소 및 곡물들 또한 재배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수출되며 이러한 풍부한 농산물들과 더불어 최근에는 관광산업도 각광받고 있는 지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