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즈닉은 각각 다른 4개 문명의 수도였으며  유네스코(UNESCO) 세계문화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된 도시입니다. 관광 코스는 이즈닉의 자연과 역사, 그리고 이즈닉 타일 산업을 십분 느끼실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즈닉은 고도 200m 높이에 위치해 있으며 올리브 농원들이 많은 것으로 유명합니다. 또한 제 1차, 2차 니케아 공의회가 열린 곳으로 크리스트교의 역사에서도 중요한 도시 중 하나입니다. 이즈닉 관광은 이즈닉 도심과 호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압듈바합(Abdülvahap) 영묘에서 시작합니다. 그 다음으로 갈 곳은 레프케 문입니다. 이곳에서 여러분들은 로마 제국, 비잔틴제국, 셀추크 그리고 오스만 문명의 흔적을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이제부터 갈 관광지들은 모두 도보로 갈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갈 곳은 이즈닉 그린 모스크입니다. 이곳은 레프케 문 가까이에 위치해 있으며 셀축-오스만 양식의 대표적인 건축물로 장엄한 미나렛이 돋보이는 모스크입니다. 모스크 반대쪽에 위치한 닐류페르 하툰(Nilüfer Hatun) 이마렛은 현재 이즈닉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이즈닉의 찬란했던 모습들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그 다음으로 갈 곳은 슐레이만 파샤 메드레세(이슬람식 고등 교육시설)입니다. 이곳에서 현재 타일 페인팅을 전문으로 하는 지역 예술가들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이곳은 오스만 제국 시기 첫번째 대학교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그리고 갈 곳은 니케아 공의회가 열렸던 아야 소피아 오르한 모스크입니다. 이곳은 크리스트 양식과 이슬람 양식이 혼합되어 있습니다. 춘분(春分) 시기에 이곳을 방문하시면 이즈닉 호수에 비치는 최고의 노을을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