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와 문명의 도시. 부르사에서는 비티니아, 로마, 셀주크, 비잔티움, 오스만에서 그 흔적을 찾을 수 있습니다.
퀼리예의 도시. 퀼리예는 오스만 건축양식을 보여주는 이슬람식 문화복합단지입니다. ‘오스만 가지’의 아들이자 부르사를 정복한 ‘오르한 가지’ 이후 5명의 술탄이 지은 퀼리예는 오스만 건축의 첫 번째 사례를 잘 나타냅니다.
영적 도시. 수백 개의 역사적인 모스크, 회교사원 및 무덤이 있습니다.
문화의 도시. 국제 민속 춤, 인형극 및 그림자 연극, 음악, 영화, 사진, 극장, 문학 행사 및 도서 박람회가 개최됩니다.
상인의 도시. 14세기 이후로 형성된 “한 지역(Hanlar Bölgesi)”은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 목록에 포함되어 있는 역사적 건축물입니다. ‘상인의 도시’답게 부르사에는 다양한 현대 쇼핑센터 또한 위치하고 있습니다.
자연의 도시. 산, 고원, 동굴, 호수, 치유의 샘, 협곡, 숲, 개울 및 폭포와 함께 모든 자연의 아름다움을 품고 있습니다.
온천수의 도시. 부르사는 약수 온천으로 유명합니다.
산과 바다의 도시. 부르사는 울루 산맥과 마르마라해 연안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미식의 도시. 오스만 요리, 도네르 케밥, 쾨프테 및 터키식 밤조림은 물론 독자적인 가정요리 또한 유명합니다.
교육의 도시. 부르사는 질 높은 교육기관이 위치해 있습니다. 울루다으(Uludağ) 대학, 부르사 기술 대학 및 파룩(Faruk) 안장 디자인 전문 학교는 부르사의 대표 교육기관들입니다.
스포츠의 도시. 자연과 도심 모든 곳에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섬유의 도시. 부르사는 실크로드의 종착지였으며, 오스만 및 공화국 시대에 첫 직조 산업의 종주국이었습니다. 산업과 무역의 도시이기도 하며 생산과 경제에 기여하는 터키의 주요 도시입니다.
농업의 도시. 복숭아, 체리, 산딸기, 밤, 배, 아티초크, 무화과, 올리브로 유명합니다.
박물관의 도시. 많은 박물관이 있을 뿐만 아니라 역사적으로 중요한 지역이기 때문에 도시 전체가 “야외 박물관”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습니다.
부르사는 수천 년의 역사와 다양한 문명의 흔적을 담고 있는 도시입니다. 623년간 약 60개국을 통치했던 오스만 제국의 발상지이며 건국 당시 흔적이 도시 곳곳에 남아있습니다. 이러한 지리학적 특성으로 인하여 부르사는 풍부한 문화의 본거지가 되었습니다.
부르사는 푸르른 자연, 온천, 사계절 스포츠, 다양한 먹거리가 조화를 이룬 풍요로운 도시입니다. 비잔틴제국, 오스만제국을 거쳐 공화정 시대까지를 아우르는 많은 공간 및 건축적 특징을 지니고 있으며 수많은 역사적 유산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역사와 문화를 함께 볼 수 있기에 터키에서 손꼽히는 역사가 깊은 도시입니다.
한 지역에는 많은 예술품들과 신선한 과일, 채소 등이, 울루 산 정상에는 만년설이, 푸르른 평야에는 평온함이 깃든 이곳 부르사는 많은 예술가들의 영감이 되었습니다. 부르사는 아나톨리아 문명이 응축되어 있는 곳임과 동시에 동로마 제국과 오스만 제국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곳입니다.